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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내일 밤부터 태풍급 돌풍에 '물 폭탄'...최고 120mm 이상 / YTN

2024-06-28 412 Dailymotion

중부 장마 시작부터 폭우…최고 120mm 이상 예고 <br />제주 산간 200mm, 남해안 120mm 많은 비 예상 <br />시간당 50mm 물 폭탄…침수·산사태 피해 우려<br /><br /> <br />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주말인 내일 밤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,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남부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비구름이 길게 띠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입니다 <br /> <br />이 비구름이 주말에는 점차 내륙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남과 경남 지방에 오후에는 충청 이남에 장맛비가 내리겠고, <br /> <br />밤에는 서울 등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장마권에 드는 중부 지방은 시작부터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도 제주 산간에 최고 200mm 이상, 남해안에도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의 물 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침수, 산사태 등 호우 피해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강혜미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정체전선과 저기압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태풍급 돌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영남 해안의 바람이 강해지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과 해상에서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순간 풍속이 초속 25m 안팎에 달해 작은 나무가 쓰러지거나 입 간판이 날아가는 등 바람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/ 기상청 통보관 : 이번 주말에 예상되는 강한 호우는 지난 과거 사례를 비춰볼 때 나무가 쓰러지거나 옥상 구조물이 날아가고 벽돌이 갈라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제주도 등 주요 공항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항공기 지연이나 무더기 결항 가능성도 있어 주말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박정란 <br />디자인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6282138193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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